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모집 수수료를 부당하게 지급했거나 다른 모집 종사자의 명의를 이용해 영업을 한 위홀딩스, 글로벌금융, 아이엠에스 등 대형보험대리점 4곳과 소속 보험설계사 200여명에 대해 중징계를 통보했다.
이들에 대한 징계는 청문절차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또 고객 돈 10억원을 챙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7개 보험사 소속 보험설계사 13명과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50여명에 대해 등록취소, 과태료 등의 징계를 확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