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베트남 과기부 공무원에 기술금융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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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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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 여섯째), 응우엔후앙하이 베트남 혁신기술원 국장(일곱째) 등이 '베트남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과학기술부 공무원을 초청해 기술금융․기술평가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기술금융 전문기관 설립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베트남에 대한 기획재정부 경제개발경험 전수프로그램(KSP) 추진과정에 기보가 참여한 것이다.

기보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기술보증제도, 기술평가시스템의 개발과정, 전산시스템 등 7개의 주제에 대해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에는 베트남 과학기술부내 재무국, 법무국, 혁신기술원 소속 공무원 8명이 참여한다.

한편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유럽연합위원회(EC) 산하 혁신연합포럼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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