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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왼쪽)이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삼각김밥 판매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2일 삼각김밥 판매수익금의 일부인 1억3000여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8000여개 CU 매장에서 판매된 삼각김밥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층의 겨울철 월동비 지원에 쓰여진다.
BGF리테일은 지난 2005년부터 삼각김밥, 도시락 등 20여종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CU의 모든 삼각김밥 포장지에는 사랑의열매 로고가 새겨져있으며 소비자가 삼각김밥을 구매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부가 적립된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4억9000만원이 공동모금회에 전해졌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사랑도 적립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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