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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코닝이 주최한 '2014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청주여고 백합봉사단이 상장과 상금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다우코닝]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국다우코닝은 지난달 28일 진천공장에서 자사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한 '2014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각각 2팀, 동상 3팀 등 총 8개의 동아리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총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청주여자고등학교의 백합봉사단이 차지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는 충북 소재 초·중·고교의 우수한 환경 관련 동아리를 대상으로 폭넓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동아리들은 지난 5월부터 잔반 줄이기, 수질·생태 탐사, 에너지 절약 백일장·포스터 그리기, 환경 도서 토론회, 학교 텃밭 가꾸기 등 환경과 관련된 과제를 수행했다. 수상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결과와 보고서, 시상식 발표 내용, 직원들의 부스 방문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은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는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한국 미래 세대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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