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랜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익경영’,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경영’,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경영’ 을 최우선하는 3대 ‘新 경영 방침’을 선포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식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 함승희 대표이사는 “강원랜드가 설립취지에 맡게 공기업으로서의 공공성과 기업으로서의 영리성을 동시에 추구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첫 번째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익경영’. 강원랜드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국민속의 레저기업으로 정착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경영’. 강원랜드 탄생의 배경이 된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경제적 기반 조성 및 주민의 생활안정은 물론이고 그 결실을 공익에 부합하게 사용하여 지역경제의 회생과 주민의 생활안정, 그리고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리조트 선도 기업으로서 성장시키자는 의미라고 선포했다.
함승희 대표이사는 경영방침을 선포하면서 “강원랜드가 그동안 국내 최고의 종합레저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강원랜드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체감을 형성하여 최선의 업무능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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