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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4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챌린지 프로암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그 옆은 새로 영입한 스윙 컨설턴트 크리스 코모.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개월만에 치른 18홀 플레이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다.
우즈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하루 앞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아일워스GC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에 참가해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적어냈다.
허리 부상에 시달려온 우즈가 18홀을 돈 것은 지난 8월 USPGA챔피언십 이후 4개월만이다.
월드챌린지에 함께 출전하는 베테랑 스티브 스트리커는 우즈의 스윙을 본 뒤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전성기인 2000년대 초반 그의 스윙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5일 개막하는 월드챌린지에는 톱랭커 18명이 출전했다. 우즈는 5일 오전 2시15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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