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정선화 사회복지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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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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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는 다문화아동멘토링프로그램 다솜둥지 만들기 사업담당자 정선화 사회복지사가 지난 1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4년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휴먼네트워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휴먼네트워크사업의 코디네이터로서 멘토링 활동을 성실히 운영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다문화아동 다솜둥지만들기 멘토링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학습과 정서, 문화체험과 교육 등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정선화 사회복지사는 “이 상은 제가 받은 것이 아니라 다솜둥지 만들기에 참여하는 멘토,멘티를 대표해서 받은 것이며, 우리 다문화아동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멘토‧멘티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배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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