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참가비, 여성보다 남성이 더 비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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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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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지난 2012년 뜨거운 인기를 모은 솔로대첩이 올해는 신촌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성의 참가비가 여성보다 더 비싼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을 모티브로, 맛집 탐방과 미팅이라는 콘셉트의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솔로대첩에는 1000여 명의 남녀가 동원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이 행사 당일 제휴된 신촌 맛집을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방식이다.

20세에서 35세 사이 솔로 남녀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고, 남성은 3만2000원, 여성은 2만9000원을 회비로 사전 납부한 뒤 참가할 수 있다.

남성 참가비가 더 비싼 이유에 대해 한 관계자는 "3시간 동안 수십 곳 음식점을 다닐 수 있는 만큼 식비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 남성이 더 많이 먹어서?", "신촌 솔로대첩, 맛있는 음식점일까?", "신촌 솔로대첩, 생각보다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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