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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설화수 갤러리에서 ‘2014 설화문화전 <스키닉스(SKIN=NIKS)>’를 열고 있다.
건축가 · 세라믹 공예가 · SNS 작가 · 사운드 아티스트 · 미디어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전통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에 대하여 여러 세대가 공감하고 오감으로 소통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전시를 선보인다. 총 4개 층에 이르는 단독 전시 공간에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전시와 체험 요소를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31일 까지,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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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오드리햅번의 탄생 85주년을 맞아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수상한 오스카 여우주연상 트로피와 영화 촬영에 사용된 베스파 원본, 오토바이, 가족들과 찍은 8mm 홈비디오와 스냅 사진 등 오드리햅번 관련 주요 소장품들이 공개됐다. 전시는 2015년 3월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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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신촌에서 진행되던 ‘어둠속의 대화’가 북촌 한옥마을 전용관으로 옮겨 새롭게 선보인다. 소그룹(최대 8명) 단위로 15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전문 가이드를 따라 체험하는 ‘어둠속의 대화’는 지난 4년간 약 18만명의 방문객이 관람했다. ‘보이지 않는 일상의 경험’이라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수 있다.
■전시와 공연예술의 콜라보레이션 – 스카이워크 프로젝트
사진과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을 아우르는 비주얼 아트 전시와 여러 분야 최고의 문화 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는 신개념 통섭 프로젝트인 <제1회 스카이워크 프로젝트(총연출 남궁연)>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
‘순응과 거부’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담연 이혜순이 지은 한복을 입은 국내 최고의 발레리나 김주원, 김지영을 조명한 패션포토그래퍼 박세준의 작품이 전시되는 <순응과 거부>전과 전시현장에서 김주원, 김지영, 박정자, 송영훈 등 각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의 주제의식을 반영한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공연은 매일 다른 공연들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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