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중소기업인과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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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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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16명을 초청해 ‘2014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김홍장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중소기업 간담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아하엠텍 안동권 대표 등 당진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비롯해 명륜철강 박명월 대표와 에이엘베스트 문은숙 대표 등 여성기업인 등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에서 준비한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청취한 뒤 각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이란 모토로 현재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더불어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상생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기업이 성장하고 순탄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고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시에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잘 살피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을 질적으로 육성해 기초가 탄탄한 산업 구조를 만들어 나갈테니 기업인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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