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U-통합관제센터의 벤치마킹을 위해 4일 파라과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고위직으로 구성된 공무원들이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토연구원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KSP(Knowledge Sharing Project, 지식공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스마트 녹색도시 인프라 분야 초빙 연수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미얀마 고위공무원의 1차 방문에 이은 2차 방문으로,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의 일정이며, 시를 포함한 도시개발, 정보통신 분야 주요 선도기관을 방문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과정이다.
광명시는 2010년 11월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안전, 교통, 환경, 재난재해 등 4개 분야 10개 업무용 CCTV 및 도시기반 교통정보시스템의 시설물 등을 통합한 U-통합관제센터를 개관해 지속적으로 U-city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U-통합관제시스템은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 5월 특허청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행정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수상과 언론을 통해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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