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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캐롤 멀티골’ 웨스트햄, 기성용 선발 출전한 스완지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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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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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캐롤 멀티골' 웨스트햄-스완지[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이 멀티골로 활약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가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웨스트햄은 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영국 볼린 그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와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웨스트햄은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스완지 공격수 보니는 전반 18분 웨스트햄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웨스트햄에는 앤디 캐롤이 있었다. 전반 40분 팀 동료 칼 젠킨슨의 도움을 받아 헤딩 골을 완성한 앤디 캐롤은 후반 21분 역전골까지 터트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이후 디아프라 사코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한 웨스트햄은 스완지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위에 올라섰다.

네티즌들은 “스완지-웨스트햄, 앤디캐롤 무섭네” “스완지-웨스트햄, 앤디캐롤 옛날 명성 회복하나” “스완지-웨스트햄, 앤디캐롤 오랜만에 득점 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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