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비롯된 '램프리턴' 사건과 관련해 해외에서도 논란이 뜨겁다.
특히 일본의 경우, 이번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태도와 관련된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관련 기사에는 1000건이 넘는 댓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번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태도와 관련해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정시에 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아닌가", "다른 손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퍼스트클래스 고객에게 견과류를 봉지로 주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꼭 리턴할 필요는 없었다", "자기만족을 위해 다른 손님에 대한 배려를 무시했다", "승객들에게는 땅콩보다 정시 도착이 더 중요할텐데"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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