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과문, 미국 야후 메인 탑 장식. 수 천 여건의 조롱 댓글이...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사과문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가운데, 해당 사건이 해외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어지고 있다.

어제인 8일 미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야후 닷컴 메인페이지 뉴스박스에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건 관련 기사가 메인페이지에 노출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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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인 9일에는 야후 메인 페이지에서 가장 비중 있는 영역이 탑 헤드라인 영역에 조현아 부사장의 이번 사건에 대한 기사가 등록 되었다.

또한 해당 기사에는 수 천 여건의 댓글과 답글이 등록되었으며, 대부분 한국 기업문화에 대한 비판과 조롱하는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야후 닷컴은 월 순방문자가 2억명이 넘는 미국 최대의 포털사이트로 미국 및 전 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어떤 외신의 보도 보다 심각성이 매우 크다.

이번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사건으로  지금까지 쌓아 온 대한항공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美 야후 메인 탑 장식... [사진=야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