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로명주소 추진 평과 결과 우수기관·유공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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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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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 기관 수영구, 유공시민 선보공업(주) 최금식 대표 등 3명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용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 및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14년 도로명주소 업무 평가에서 수영구가 최우수기관상을 서구, 사하구, 사상구가 우수기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명주소 유공시민에는 선보공업(주) 최금식 대표, (주)엔존비엔에프김영진 대표, 경동택배 수영망미번영96영업소 정승익 소장이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은 부산시가 올해 10월부터 민간기업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전환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

3개사 대표는 기업 내외부 전 분야에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하고, 고객주소 등을 도로명주소로 전환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선도했다. 그리고 배달시스템을 도로명주소 체계로 변경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각각 인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위해서 부산지역 내에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적극 활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내년에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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