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내일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
10일 11시 발표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경북서부내륙에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는 경기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낮에는 전라북도, 충청남북도에 산발적인 빗방울, 오후에는 강원도영서에 빗방울이나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밤부터 내일(11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예상 적설(10일 11시부터 11일 24시까지)은 ▶경기북부내륙,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동산간, 제주도산간 : 1~5cm
▶서울.경기남부내륙,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 1cm 내외 ▶북한 : 3~8cm이다.
예상 강수량(10일 11시부터 11일 24시까지)은 ▶전국(서해5도 오늘,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제외), 북한 : 5mm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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