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행복돌봄과의 복지와 건강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협력기관·단체, 후원자들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는 이웃돕기 및 무한돌봄 사업, 방문보건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양평관광협동조합 등과의 업무협약, 운영성과 보고, 행복바이러스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어 열린 행복나눔한마당에서는 관내 75개 민간기관‧단체와 개인이 후원한 2억5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올해는 '사랑의 연탄 10만장 모으기운동'을 통해 연탄 12만3000장이 기부돼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
이밖에 팝페라 가수 공연을 비롯해 우크렐라 연주, 어린이 농악공연 등이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와 나눔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온 기관·단체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더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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