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고객들이 기부한 ‘사랑의 동전’ 6800여만원 유니세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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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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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CU광장점 손학복 점주, 유니세프 오종남 사무총장,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총 6824만9690원으로, 전국 8300여 CU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한 동전으로 모아졌다. 유니세프가 동전 모금함을 제작 지원하고, BGF로지스가 모금함을 수거했다.

BGF리테일은 2011년부터 매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CU의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어린이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CU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의 따뜻한 기부와 가맹점주님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드린다”며 “향후 BGF리테일의 전국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일에는 삼각김밥 수익금 1억3000여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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