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롯데마트 상생발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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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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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도깨비시장과 롯데마트가 시의 주선하에 상생발전키로 약속했다.

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곡도깨비시장과 롯데마트 의왕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절서비스와 판촉과 관련한 교육을 지원하고, 위생과 안전교육, 정기적인 간담회 운영, 마케팅 지원, 의무휴일에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지원키로 했다.

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한 영업규제를 전통시장, 대형마트, 소비자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측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추진, 지역사회 바자회 운영 수익금 기부 등 이웃돕기 지원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협약이 매우 의미있는 약속으로 좋은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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