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여가, 취미, 교양, 문학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성과를 확인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민요, 차밍댄스, 기체조 등 공연 발표회에 참여하고 서예, 서각, 사군자 등 작품을 전시하는 부대행사가 열렸다.
가요반 발표에 참여한 김정순(76세)씨는 “일주일에 두 번 복지관의 가요반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 이라며 “그렇게 배운 노래를 발표회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르니 더욱 신난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사회에서 선배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노인복지관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고, 건강한 삶을 사시며 선배시민으로서 그 자릴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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