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자원봉사협의회, 경남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경남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의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경남도청 대강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각종 수상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자원봉사기업부문에서는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신협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을 이끌며 지난 3년간 경남 5개지역 (경남 함안, 함양, 사천, 창원, 진해) 자원봉사마을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경남지역 신협의 사회공헌활동 지속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공로로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안용환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환원은 당연한 신협의 가치이며 비전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기여를 통하여 ‘앞으로의 금융’으로서의 신협의 가치를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올해 국내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지역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형 그라민뱅크’를 지향, 취약계층에 대한 소액대출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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