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특집>한밭대,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5년만에 석사학위 취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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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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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4일까지 정시모집, 859명 선발

[한밭대 로고]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올해 개교 87주년을 맞이했다. 한밭대는 1927년 개교, 2001년 대학의 교육철학을 담아 한밭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12년 3월 1일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했다.

한밭대는 명실공히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의 역할을 다 해온 국립 대학이다.

한밭대는 취업명문 대학으로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높다. 교육부가 발표한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에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나’그룹 전국 1위, 2012년도에는 ‘나’그룹 전국 2위, 2013년도에는 ‘나’그룹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밭대는 최근 대학가에 화제가 되고 있는 그랜드 슬램 플러스(Grand Slam+)대학이 됐다. ‘ACE사업(학부교육선도대학사업)’, ‘2단계 LINC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 32억원,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7억2000만원 지원, 올해 7월에는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간 12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국립대학만 실시하는 국립 대학에 혁신 평가 사업까지 추가돼 그랜드 슬램 플러스(Grand Slam+)대학이 됐다.
 

[한밭대]


올해 새로 취임한 송하영 한밭대 제7대 총장은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의 비전으로 개교 100주년의 위대한 역사의 초석을 놓을 ‘국립 한밭대학교 비전 2027’을 선포했다. 이 비전은 산학협력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확충해, 기본이 강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산업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

한밭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859명을 선발한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일반전형(주간) 580명, 정시모집 ‘나’군에서 일반전형(야간) 279명 등 총859명을 선발한다.

한밭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유일하게 2013학년도부터 ‘학・석사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석사 통합과정’이란 5년만에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학위과정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해 있는 정부출연연구소나 민간기업연구소 등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공동 R&D(연구개발) 프로젝트에 3학기 이상 참여함으로써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게 된다. 본인이 원하면 박사과정에도 진학할 수 있다.

정시모집은 오는 19~24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 홈페이지(www.hanbat.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는 입학관리본부 (042-821-10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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