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16/20141216100659619336.jpg)
[경기북부청제공]
이번 음악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이 군에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한미 장병들의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토마스 밴달 미 2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근무하는 미 2사단 장병 및 가족 500여명, 육군 26사단 및 65사단 장병 200여명,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탄시즌을 맞아 주한 미 2사단 군악대와 육군 51사단 군악대가 협력하여 크리스마크 캐롤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익숙한 대중가요 연주를 통해 대미를 장식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이 시기에 정말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송년 음악회를 통해서 연말 연휴기간에도 고생하는 한미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경기북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이 됨과 동시에 지방 외교를 강화하는 기회”라고 밝히며 “향후에도 경기도와 주한미군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한미친선 관계 발전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