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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사진=CJ 제공]
이동환과 김시우(이상 CJ오쇼핑)가 내년 미국PGA 웹닷컴(2부)투어에서 활약한다.
이동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리조트코스에서 끝난 웹닷컴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최종전에서 6라운드합계 10언더파 419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또 김시우는 합계 8언더파 421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2012년 나란히 미국PGA투어 Q스쿨에 합격했다. 이동환은 2013년과 2014년 투어에서 활약했으나 올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 투어카드를 잃고 내년 웹닷컴투어에서 뛰게 됐다. 김시우는 나이제한으로 웹닷컴투어를 전전했다.
미국PGA투어는 제도가 바뀌어 Q스쿨은 웹닷컴투어 진출을 위한 관문이 됐다. 비 멤버가 곧바로 미국PGA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그만큼 좁아진 것이다. 두 선수는 내년 웹닷컴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2016년 미국PGA투어로 복귀할 수 있다.
캐나다의 브래드 프릿시는 합계 27언더파 402타로 수석합격했다. 그는 내년 웹닷컴투어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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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C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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