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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불법 주·정차 차량 1천731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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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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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얌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여 1천731대를 단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유형별로는 보도 위 불법주차 차량 1천590대(92%), 번호판 가림 차량 57대(3%), 트렁크 개방 차량 84대(5%) 등으로 해당기간 불법주정차 단속건수 3만 7천634건의 4.6%에 해당한다.

단속 결과 트렁크 개방, 번호판 가림 차량은 신정시장, 학성새벽시장, 신전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이 많았다. 보도 위 주차는 중구 명월로, 학성로, 남구 중앙로, 봉월로, 수암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북구 염포로 등에서 자주 발생했다.

집중단속기간 중 단속된 차량에는 모두 6천400여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특히 단속요원의 계도를 무시하고 번호판을 가린 채 영업을 계속한 차량 1대에 대해 서면 경고장을 발송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고의적인 경우에는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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