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 초·중·고교 비정규직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는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와 공동교섭단을 구성, 5개월여 간의 단체교섭을 진행한 결과, 16일 단체교섭 본 협약 및 임금협약 전체에 대한 잠정합의에 전격 타결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달 말에 세종교육청과 연대회의 간 조인식을 하는 본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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