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세바퀴 녹화 불참’ 공황장애 어떤 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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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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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사진=JTBC]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병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돼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18일 한 매체는 “김구라가 이날 예정됐던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에 답답함을 호소해 병원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금일 일정은 모두 취소한 상태다. 활동은 건강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구라는 현재 MBC ‘세바퀴’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JTBC ‘썰전’ KBS1 ‘황금의 펜타곤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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