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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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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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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년 2월 27일까지 합동설계반 운영, 1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 -

▲합동설계반 운영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2015년도 지역주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소속 시설직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체 설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내년 2월 27일까지 합동설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연접한 읍면 4개면을 1조로하여 4개조로 편성한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23명이 참여하며, 현재 1차적으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조사와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추운 기온과 눈보라 등의 기상악조건 상에도 각 사업대상지별 주민대표자 및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민원발생요인을 사전 해소키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반의 운영으로 내년 상반기 전체 지역개발사업 중 80%이상 조기발주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300건 이상의 공사에 ‘설계용역사 대행의뢰’를 이용할 경우와 비교하여 볼 때 1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 뿐만아니라 공동설계작업 과정에서 습득하는 실무지식과 선배와 동료 공무원의 경험공유를 통한 시설직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각종 지역개발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이번 합동설계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봄철 영농기 시작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여 주민불편, 공사중지 등의 사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작업 마무리와 동시에 조기발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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