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 공개

  •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 주제 담아

  • 7월 3~5일 궁남지서 개최…야간경관 7월 19일까지 운영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사진부여군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사진=부여군]


백제의 사랑 이야기와 천만 송이 연꽃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해 축제의 분위기와 감성을 담아낸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충남 부여군은 9일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를 배경으로 젊은 연인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푸른 하늘과 초록빛 버드나무, 연못 위를 수놓은 연꽃이 어우러지며 궁남지 특유의 고즈넉함과 낭만적인 풍경을 수채화 감성으로 표현했다.
 

특히 포스터 전면을 가득 채운 연꽃 군락과 연못가를 거니는 연인의 모습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간직한 사랑과 설렘, 그리고 여름의 낭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백제 무왕인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축제가 지닌 정체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다.
 

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경험하게 될 치유와 감동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부여군은 이번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온라인 홍보와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궁남지 일원에서 연꽃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전시, 야간 경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 개막에 앞서 오는 6월 26일에는 점등식과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며, 같은 날부터 7월 19일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운영된다. 이 기간 궁남지 일원은 빛과 연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명소로 탈바꿈해 축제 전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에는 천만 송이 연꽃이 피어나는 궁남지의 아름다움과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전하고자 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여를 찾아 연꽃 향기 가득한 궁남지에서 여름날의 낭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만 송이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문화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여름꽃 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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