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공여지 및 주변지역 활성화 TF팀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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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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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2회의실에서 「미군 공여지 및 주변지역 활성화 TF팀」구성과 함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TF팀의 모임은 공여지 개발관련 공무원들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군 반환기지의 문제점을 비롯해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서 연구와 토론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꾸려졌다.

TF팀의 세부 구성은 공여지의 실질적인 개발과 본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 1명과 도시계획 연구원 2명 경기도시공사 인원 1명, 개발전문회사 2명 등 외부전문가 6명과 도 및 각 시·군 관련 공무원 7명 등 총 13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 미개발 반환기지의 문제점 분석 및 활용방안 재설정, ▲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환경 개선 방안, ▲ 시․군별 발전종합계획 사업 추진방향 등 향후 구체적인 과제 선정과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미군부대 잔류가 예정인 동두천시에 대한 지원 및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성근 TF팀장(도 균형발전담당관)은 “금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 군 공여지 및 주변지역 활성화 TF팀’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고 말하며 “동두천 지역의 미군 잔류에 관련해서 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간 추진해온 반환기지 개발사업의 문제점 분석 등추진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활발한 토론과 전문가 자문 활동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돌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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