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대회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 및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I-리그는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국 19개 지자체 및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승부 중심의 소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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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국유․청소년축구 인천 서구 I-리그 폐막식 성료[사진제공=인천 서구]
이날 폐막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6개월 동안 대회에 참가하여 부상 없이 축구를 즐기며, 열심히 뛰어준 아이들을 격려하며, 서구의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공을 차고 꿈을 꾸며 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풀리그로 치러진 유·청소년축구 인천 서구 I-리그의 경기결과 초등1·2학년부 - 천마초, 초등3·4학년부 - 단봉FC, 초등5·6학년부 - 검암초(W.E), 중등부 - 마전중(마전BEST11), 고등부 - 검단고(Future of Geomdan)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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