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는 대복상사 회장 강복희(김혜선)가 은현수(최정윤)가 인터뷰한 '청담동 스캔들' 기사를 접해 눈길을 끌었다.
강복희는 신문을 보고 즉시 "은현수, 너 허위 사실 유포가 얼마나 무서운 줄 몰라? 당장 기사 내리고 사과문을 올려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어떻게 덤빌 거냐"라며 비웃었다.
은현수는 "이번 기회에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복희는 "최세란(유지인)이 잃어버린 딸이 유괴범 손에 컸다고 신문 기사를 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현수는 굴하지 않고 "그럼 내가 최세란 딸인 걸 직접 밝혀라. 나는 밝히고 싶지 않았는데 회장님이 밝히겠다면 말해라"라고 말했다.
강복희는 "은현수가 불임으로 불임클리닉에 다니면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라고 한박사에게 증인을 설 것을 지시한다.
네티즌들은 "'청담도 스캔들' 두근두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근",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악행 폭로됐네. 죄 짓고는 못살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