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지원단 운영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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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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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북부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보육청소년담당관 사무실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남양주 YMCA와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 지원단을 위탁 운영하여 지역사회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들의 통합적·효율적 관리 및 지원을 해왔다.

또한 지원단 수탁기관에서는 센터 종사자 및 돌봄교사의 전문성 형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 및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 평가 및 컨설팅과 조사연구를 통해 센터의 운영역량강화 등을 지원해왔다.

경기도는 올해 위·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응모한 법인․단체들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서류․면접심의 절차를 통해 선정기준에 적합한 기관으로 남양주 YMCA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경기도와 남양주 YMCA는 경기북부권역 200여개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강화,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아동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종사자교육, 운영컨설팅, 조사사업,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김종규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와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으며 “향후, 지원단을 통해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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