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부산시에 3억 원 기부...임직원들 쌀 배달 등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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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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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에서 성장해 중견 건설업체로 부상한 아이에스동서(주)(회장 권혁운)에서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3억 원의 성금을 지원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부산시는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2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을 방문해 서병수 부산시장을 통해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 3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혁운 아이에스동서(주) 회장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함께하며, 성금은 남구 용호동 일대 저소득층과 노인양로시설등 부산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여진다.

또한 이날 접견실에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2,000세대를 위해 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월동 난방비 2억 원을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오는 29일 아이에스동서(주) 직원들이 직접 남구 용호동 일대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 쌀 1천여 포대를 전달하는 한편, 남구 지역 저소득층 가구들에게 교복지원 난방비 등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전반적으로 침체된 사회경제적 분위기로 모금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 낮은 편이나, 이번 아이에스동서(주)의 모금을 시작으로 다른 기업과 단체의 성금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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