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년퇴임한 환경미화원은 박태웅 씨 등 총 16명으로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 근무하며 환경미화원을 천직으로 삼아온 이들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밤낮없이 성실히 소임을 다해 준 것에 감사한다”면서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해 새로운 제2의 생의 황금기를 만들어 가실 것을 기대하며, 퇴임 후에도 남동구의 주민의 한사람으로, 끈임 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 가족, 함께 땀을 흘렸던 모든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고마움과 아쉬움의 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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