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0호점’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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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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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져

  • 정보 공유 및 자녀돌봄의 장으로 활용될 것

[사진=노원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과 함께 ‘사람사랑 공동육아 나눔터’ 지원사업인 노원구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노원구, 여성가족부, 삼성생명,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와 센터 이용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20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노원구공동육아나눔터’는 노원구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2층에 자리하며, 아이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장난감 및 도서를 비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자녀들에게는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부모들에게는 정보 공유 및 자녀돌봄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우리 노원구에 꼭 필요한 공간이라 생각 해오던 공동육아나눔터가 여성가족부의 지원과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마련 된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 이 장소가 특별히 우리 노원구 지역의 영·유아 자녀와 부모들에게 쉼의 공간이 되고,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라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는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 박근환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작은 시작의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더 좋은 서비스로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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