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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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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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겨울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 ‘비타민D 결핍’이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겨울철 필수 영양소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체내 침투하지 않도록 막아줘 결핵,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면역력 질환을 예방해준다.

흔히 ‘햇볕 비타민’이라 불리는데,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양보다 일광욕을 통해 흡수되는 양이 많아 주로 햇볕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문제는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의 경우, 비타민D 부족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겨울철에 유난히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무기력하며 삶의 의욕을 상실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계절성 정동장애(SAD)를 의심할 수 있다.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쳐 불면증도 불러오기도 한다.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보조 식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비타민D 보조 식품 선택 시 연령별 권장량 및 제품의 형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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