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소방당국, 주민 대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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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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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울산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 24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공구상가 인근 플라스틱 취급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에 소방당국은 연기가 인근 주택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을 대피시켰으며, 현재 40여명의 소방인력이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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