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23일 15번째 공공도서관인 광교홍재도서관 개관식을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김진우 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홍재도서관은 연면적 9828㎡,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건립됐는데,사업비는 208억원(도비포함)이 투입됐다.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휴게공간이 있으며 지상2층에는 강당 세미나실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지상 3~4층에는 자료실 지상5층에는 디자인자료실 전시실 휴게실 등이 있다.
자료실에는 일반도서 3만3천여권과 어린이도서 1만2천여권 등 4만5000여권의 도서와 90여권의 간행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광교홍재도서관 개관으로 광교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더욱 손쉽게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7년까지 도서관 5개를 추가 건설해,모두 20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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