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드 자브리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이날 내각이 123조 이라크디나르(약 1060억 달러)의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이는 평균 유가를 배럴당 60 달러로 계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내년 예산안이 통과된 이란의 기준 유가가 배럴당 70달러였음을 고려하면 이라크 정부는 이보다 유가를 10달러 낮춰 잡은 셈이다.
자브리 대변인은 이라크 정부가 23조 이라크디나르(약 200억달러) 규모의 적자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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