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한라봉·황금향·천혜향·레드향산 등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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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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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국산 오렌지류를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농협하나로 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청룡)은 24~28일 국산 오렌지류를 최대 30% 할인하는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한라봉(3kg)은 1만9900원, 황금향(3kg)은 1만7900원, 천혜향(3kg)은 3만1800원, 레드향(3kg)은 2만9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국산 오렌지류는 수입산 오렌지에 비해 풍부한 단맛에 적당한 신맛까지 갖춰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고, 껍질이 얇아 어디서든 손쉽게 까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C가 가득 들어있고 다른 감귤에는 없는 베타크립토크산틴이 있어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올해 국산 오렌지류는 풍년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물량이 10~15% 증가했으며, 가격은 15% 정도 하락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국산 오렌지류는 밀감의 단맛과 오렌지의 신맛이 함께 잘 어우러져 우리의 입맛에 맞고 올해는 풍년으로 가격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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