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SSG 닷컴 20~40대 회원 1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이 연인으로부터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는 밍크 목도리(25%)였다. 이어 2위는 음향기기(21%)였다.
이유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음향기기가 많이 출시된 가운데 남성들이 제품 성능이 뛰어난 것을 잘 고를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어 부츠(19%), 지갑(15%), 코트(11%)가 3∼5위로 나타났다.
남자들은 상품 선혿호 편차가 적으면서, 여성들이 화장품 정보에 밝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것이다.
남성이 받고 싶은 선물 3위는 태블릿PC(21%), 4위는 지갑(13%), 5위는 클러치 백 등 서류가방(8%)이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아직 선물 결정 못했는데 잘됐다",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뭘로 하면 좋을지 망설였는데 화장품으로 사줘야겠다", "크리스마스 이브, 소외된 이웃들에 관심 가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