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문경사과연구소 개방의 날 행사 개최

사과연구소 미래비전 공유를 위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사과연구소의 연구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문경형 재배기술 확산을 도모코자 ㅈ난 24일 문경사과연구소 개방의 날 행사를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 20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문경사과연구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10개) 적응시험 등 2개의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12~13년에는 액체꽃가루 활용 인공수분효과 농가실증 시험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금년에는 국내육성 신품종 ‘썸머킹, 아리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고 식물파라핀 처리횟수에 따른 동녹 감소효과 농가실증 시험 등 3개 사업 9개소의 시험연구를 추진했고, 현재까지 특허 2건 및 실용실안 1건을 등록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사과와 친근한 소비자 육성을 위해 미래 사과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사과연구소가 농업문화공간으로써 지역에 기여하며 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