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개월의 공모를 통해 총 167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 2단계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 3건, ‘앱 개발 부문’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철 과냉난방 전력 절감 솔루션’이, 앱 개발 부문에서는 ‘한국인 인체치수를 이용한 스포츠 적합도 분석 솔루션’이 차지했다.
산업부는 공모된 아이디어를 통한 사업화 컨설팅 제공, 창업지원 사업 및 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평가 우대 등 후속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동 산업부 실장은 "정부3.0 정책방향에 맞춰 일반 국민과 기업의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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