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업 애로사항을 한 번의 접수로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는 ‘원스톱 처리시스템’, 분야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기업애로 상담관제’, 1기업 1공무원 지원제도인 ‘기업사랑 도우미제’, 기업지원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사이버 지원센터’ 운영 등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우수시책을 추진했다.
2014년 한 해 동안 572개 중소기업 1,272억원의 운전 및 시설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했으며, IZB 2014(독일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해외시장조사, 해외지사화 등 해외 마케팅사업과 구미당김운동, 온라인 협업장터 운영 등 국내 시장개척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신지식 교육, 인적 자원진단 및 조직역량강화, 녹색전환기술 지원 등 교육․기술․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한 해 동안 ㈜NPK, 루미너스코리아(주) 등 외국인투자기업을 신규로 유치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지난 9월에는 일본 도레이 본사를 방문,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구미5공단 투자에 대한 최종 확정을 받아 269,660㎡(81,572평)에 대한 부지매입과 입주계약 체결 등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
또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국비20억원, 도비3억원, 시비7.5억원을 확보해 수도권이전기업 1개와 관내 신·증설 중소기업 4개사를 지원하는 등 그간의 투자유치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전자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구축,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 등 2015년도 국비예산 322억원을 확보했으며, 5공단 및 확장단지, 1공단 혁신단지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미래이동통신 5G 테스트베드, 휴먼ICT 창조생태계 기반 구축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점하고 산업다각화를 통해 2015년에도 창조경제를 선도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5년에는 다양한 미래먹거리사업 발굴과 산업다각화를 통해 더욱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힘차게 뛰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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