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9일 김영인 부시장 주재로 관광, 숙박 및 음식점, 농특산물 등 9개 분야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추진 상황 및 문제점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현지 관광설명회, 한・중 노인 문화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학생 통역인력 확보, 문화관광해설사 및 위생업소 종사자 중국어 교육, 중국어 안내 표지판 설치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중국 관광객 유치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을 위해 군산·평택·인천항에 대한 벤치마킹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인 부시장은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패턴이 단체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하고, 소비패턴도 변화하고 있다.”며 “중국인들이 서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인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