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련된「선박 운영 매뉴얼」에는 구명․소화설비 및 오염방지설비 등 선박의 주요설비에 대한 점검주기 및 상세한 점검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국제여객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청은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를 높이기 위하여 ‘13년 6월부터인천항 운항 국제여객선 선사와 한국선급 등이 참여하는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운영해 왔으며, 민관 합동 TF에서는 ‘선장의 의사결정지원체계’(‘13년 하반기), ‘소화․구명설비 정비기록부’(‘14년 상반기) 등을 수립하여 선사에 제공해 왔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조직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