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조직 개편은 그간 국립수산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등 분산 관리되었던 수산 업무를 지방수산청으로 일원화한 것으로 앞으로 항만정비과는 인천지역 5개 국가어항 (강화군 어유정항, 옹진군 장봉항, 덕적도항, 울도항 선진포항) 관리업무를 맡고, 종래 해양환경과는 어업경영체 등록, 자율어업공동체 평가 등 수산업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수산환경과로 확대 개편된다.
또한 경인해양사무소는 경인해양수산사무소로 조직 명칭을 변경하고 수산 업무를 현장 지원하게 되었다.
지희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수산업무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어민, 인천시 등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리며, 해양․수산 통합행정의 시너지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령(‘15.1.6.) 및 시행규칙(1.8) 개정으로 국가어항 관리 등 수산업무가 지방해양항만청으로 이관 및 지방해양수산청으로 명칭 변경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