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2000년12월 개장 이후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주차공간은 한정돼 있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시장 이용과 관계없는 차량(도시철도 환승 및 인력시장 차량, 시장주변 개인차량 주차 등) 장기주차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증가 등으로 시장질서가 문란한 실정이다.
아울러, 전국 도매시장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도매시장으로 평가받은 시장 이미지에 부합하고 시장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하게 됐다.
이에 2015년 1월 12일부터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 요금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입장 후 2시간까지는 무료로 하고 이후 30분당 1,00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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