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29/20141229175041563553.jpg)
(앞줄 왼쪽 셋째부터) 김문석 SBI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와 정진문 리테일사업총괄본부 부사장이 사령식에서 SIB저축은행 직원 및 신입텔러 최종합격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BI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실시한 신입텔러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합격자 30명 중 10명을 고졸출신으로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의 고졸출신 신입텔러 채용 규모는 올해가 최대다. SBI저축은행은 2012년과 지난해 각각 5명, 2명의 고졸출신을 신입텔러로 채용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상반기 신입텔러 채용 시부터 학력 기준을 없애고 고졸출신도 채용해왔다.
SBI저축은행은 금융교육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고졸출신 사원들이 은행업무와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규직 신입텔러 채용에는 25명 모집에 총 905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기존 계획보다 5명이 증가한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 심사를 진행하며 우수한 자원이 많아 (최종 합격자가) 계획보다 5명 늘어났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